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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 낮추겠다더니 역풍 위기...놀란 백악관의 긴급 처방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13 321 Dailymotion

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백악관이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만 하도록 한 규제를 한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"국가안보를 위해 필수적 에너지 제품과 농산물이 자유롭게 미 항구에 유입될 수 있도록 백악관은 존스법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항구 사이에 상품을 운송할 때 미국 선박을 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법 적용이 면제될 경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미국 선박 이외에 외국 선박도 미국 항구 사이에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제품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대변인 명의로 검토 사실을 확인하는 성명이 나온 만큼 존스법 한시 면제가 조만간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존스법의 한시적 면제는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의 여파를 달래기 위한 차원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오른 상태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유가 인하를 공약한 데다 11월에는 역사적으로 여당이 고전해온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유가 관리의 필요성이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존스법 적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해도 미국 소비자에게 혜택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기관 그라운드워크 컬래버레이티브의 알렉스 자케즈 정책국장은 "존스법이 소매 휘발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갤런당 2센트도 안 된다"면서 "미미한 수준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조사기관 제프리스도 보고서에서 "역사적으로 수출 제한이나 존스법 유예, 전략비축유 방출 같은 긴급 조처는 일시적이고 정치적으로 유지가 어려웠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신윤정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31035008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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